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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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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아 분당에서 갑자기 모였습니다.
윤석호선생님 제일먼저오시고, 저, 유종선님, 한장규님, 이상헌님과 친지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12시쯤되어 엄청난 자동차오디오로 새롭게 무장한 SM7 공준호님이 오셨습니다.
광해 한중심에서도 볼것도 참 많습니다.
도심이라 주변이 너무 밝고 약간의 연무가 끼어있었지만 달보기에는 충분... 시상도 괜찮았습니다. 윤석호선생님의 대만갔다온 110굴절로 보는 도심에서의 이중성들, 너무 멋있더군요. 대만갔다온 보람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보름달에서 이틀 빠진 달입니다.

FSQ106ED + Ext1.6 + ST2000XM
Ha : 0.02sec x 15 (bin 1x1)
RGB : 0.008sec x 13 (bin 1x1)

>> 요청에 따라 색 채도를 높인 버젼을 다시 올렸습니다.
  • 유종선 2008.04.20 01:43
    역시~~~ 프로의 솜씨입니다. 하이라이트 날아간곳도 없고 암부도 살아있고...
    손대면 까칠까칠할것 같은 달 표면의 질감까지....
    정말 달사진의 교본이군요
  • 강문기 2008.04.20 01:46
    아니 이 시간에 안주무시고 뭐하세요??
  • 한장규 2008.04.20 12:46
    달지도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엄청납니다~~
  • 유종선 2008.04.20 13:40
    전 원래 night owl~~ ^^
  • 이상헌 2008.04.20 16:09
    눈이 호강을 하네요~~ 얼씨구 절시구~~

    색깔도 좀 찐하게 입힌 버전은 볼 수 없을까요?
  • 윤석호 2008.04.20 17:12
    칼 촛점의 진수!
  • 강문기 2008.04.20 22:49
    색깔 좀찐하게(채도를 좀 올려합성) 하여 보여드려요~~~
  • 이상헌 2008.04.21 00:14
    헤~~ 캄사드립니다. ^^
    너무 좋아요~~
  • 조용현 2008.04.21 09:07
    아 흐 ~~~
    달 사진 비법을 전수 받고싶어요 최곱니다...
  • 공준호 2008.04.21 18:00
    까칠까칠한 질감이란 표현이 딱 맞게 멋진 사진이군요. ^.~
  • 이수진 2008.04.22 10:31
    보고 또 보고 언제나 신기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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