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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6.05.13 20:14

장소를 찾는데...

조회 수 3023 추천 수 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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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이 거시기 할때는 달이나  행성을 보려고 하는데
적당한 장소가 선듯 떠오르지 않네요...

사실 달이나 행성이야 광해가 그리 방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차 대놓고 짐부리기 좋아야하고,
너무 으스스하고 사람이 없어도 그렇지만 또 너무 딴지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야하고
무지 가까울수록 좋고
동서남북이 비교적 잘 트여야 할텐데...

그런 장소가 잘 떠오르지 않네요.
오늘 밤에 날이 좋으면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으로나 함 가봐야겠습니다.
근데 거기 밤에 가면 꼭 운동하던사람들이 와서 딴지 걸더군요.
찔찔 매고 있는데 딴지 걸면 대략 난감 하더라는...

김준호님 옥탑관측소 무지 부러워요~~.
  • 남명도 2006.05.13 20:22
    안녕하세요 남명도 입니다. 지금의 도촌택지개발지에서 홀로 관측을 즐겨했는데, 어떤 분이 신고하셔서 경찰차가 출동한적 있습니다. 결국은 경찰들 행성한번씩 다보여줬습니다.. 유선생님께 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은 수서역 사거리에서 세곡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첫번째 주유소를 지나서--->교수마을----->가스충전소---->를 끼고 돌아서 못골마을.. 쭉 올라가다보면 주말농장터가 나오는데, 그곳 주차장터가 비교적 딴지 걸림없이 행성관측하기 좋아보입니다.
  • 김준호 2006.05.13 20:30
    오호....그냥...아파트 옥상 열쇠를 관리사무소 아저씨 구워삶아서..넘겨받으심이 어떠신지요? ㅋㅋㅋ 유종선님도 고층아파트세요? 요즘 고층아파트들은 엘리베이터실 때문에 별로지만...헤헤헤...제 옥탑은 남쪽은 꽉 막혀있어서..지금 목성도 겨우 보여요..서쪽은 완전 포기 어차피 청량리쪽이라 광해가 장난아닌데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할 정도고..북쪽은 훤한데...12시 넘어야 다들 불을 꺼서..볼만하고...동쪽엔 이상한 넘들이 요즘 불을 밝히기 시작해서...난감해 하고 있습니다....헤헤헤헤
  • 김준호 2006.05.13 20:31
    고층 아파트 옥상이면 바람이 많이 불까요? ㅋㅋㅋ 지난번 바람많이 부는날 처음으로 망원경이 바람에 흔들린다는걸 느꼈는데...
  • 유종선 2006.05.13 21:16
    남명도님... 날 좋으면 오늘 출동 한번 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장소 감사드립니다.
    헥? 가봐서 안좋은 장소면 미워 할겁니다. ^^;;;

    김준호님 우리아파트 고층도 아니고 옥상에는 지붕모양으로 생겨서 올라가지도 못해요 ㅠ.ㅠ
  • 한호진 2006.05.14 12:51
    전 경비실서 원격으로 여닫는 옥상문 열어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만.....요즘 흉흉한 사회탓땜시 부녀회에서 열어주지 말랐답니다.쩝...그러면서도 부녀회에선 여름에 옥상에서 꼬기를 꿔먹더라는..그순간을 포착해서 얼음물이나 호악~끼얹을까 생각중입니다.이거..실천하면 동네서 얼굴 못드는데..참을까요?^^
  • 유종선 2006.05.14 13:34
    어제 남명도님이 소개해주신 곳을 다녀왔습니다.
    주변부에 가로등이 좀 많고 하늘은 완연한 서울 하늘이지만 행성이나 달관측에는 문제 없겠고
    집에서 10분거리에 그런 시골스러운 곳이 있으리라고 생각하기 힘든 그런 곳입니다.
    비교적 조용하고 딴지거는이 없는 곳이더군요.
    다만... 동네 개들이 꽤나 반겨주어 약간 난감 하더군요.
    한녀석이 반기니 온동네 개들이 모두 합창을 합디다... ^^;;;

    10시쯤가서 12시 전에 철수하느라 오래 기다리지 못한 관계로 낮은 안개와 구름사리고 언듯 보이는
    달을 잠시 보고 들어 왔는데 날 좋으면 12시 전에 들어올 생각하고 훌쩍 갔다오기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LX200 조립 연습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명도님... ^^
  • 한호진 2006.05.14 13:51
    내일까지 날씨가 베리굿판을 벌인답니다.달밤에 춤한번 안추시렵니까?^^
  • 유종선 2006.05.14 22:44
    아고... 한호진님~~ 일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지금 막 들어오는 길입니다.
    좀 일찍 알았더라면... 조금 더 일찍 들어왔을터인데... 마이 아쉽습니다.
    금주 중으로 한번 달밤이나 즐겨 보시죠~~ ^^
  • 남명도 2006.05.15 12:19
    수서에서 세곡동 방향의 도로의 주변이 비교적 행성관측이 괜찮은 동네 입니다. 산이 바람을 막아주고, 비교적 강남인근에서 전원틱하구요.. 그러나 앞으로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부에서 세곡동 우면동 그린밸트 풀어버리는 바람에 조만간 그곳들은 말짱 "황"(가로등불빛)됩니다.
    그리고, 예전에 그곳(수서관측지)에서 친구녀석들과 고기 구워먹는데, 유선생님과 비슷한 상황이... 한마리의 개가 와서 응시하다가 사라지더니, 곧이어 열댓마리의 잡견들이 전후방2m까지 몰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한점으로 저 멀리 보내려고, 고기 한점을 휙 하고 던졌더니, 그래도 불판의 많은 고기들을 응시하며 미동도 안터군요...ㅡㅡ;
  • 한호진 2006.05.15 14:08
    다가온 고기들을 그냥 보냈다는.....아까비라~^^그곳을 안가보았지만 저희회사가 그곳보단 나을것 같군요.
    여긴 시골틱이 아닌...진짜 시골이지요.
  • 유종선 2006.05.15 17:03
    한호진님이 거기 계셨으면 서로 군침을 흘리는 형국~~ ^^
  • 한호진 2006.05.15 22:00
    "개를 좋아하십니까?"하는 질문을 받으면 전 이리 대답합니다..."좋아도 하는데 그보다는 즐깁니다~~"
    이정도상황에서 도망안가면 물리겠지요?흐흐흐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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